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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노베이션 캠프

[WIL] Week 3 - 230623 ~ 29 주특기 1주차 회고

by gardenii 2023. 7. 10.

Fact : 이번주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Feeling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Finding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Future : 배운 것을 미래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Fact

0623(금)
- 주특기 주차 발제   

- 리액트 입문 강의 수강 

- 개인 스터디) 클론코딩 완강

 

0624(토)

- 리액트 입문 강의 완강

- Lv.1 과제 시작

- 개인 스터디) 2주차 발제 JS 딥다이브 계획 수립 

 

0626(월)

- Lv.1 과제 제출

- 개인 스터디) 스터디 발표 준비

 

0627(화)

- Lv.1 과제 페어 리뷰, 페어 제출

- 개인 스터디) 스터디 발표 준비

 

0628(수)

- 실전 프로젝트 팀빌딩, CS 스터디 발제

- 스터디 발표 준비

 

0629(목)

- 주특기 1주차 테스트

- 리액트 숙련주차 수강

- 스터디) 개인공부

 

3F 구분 X

- 드디어 주특기 주차의 시작... 근데 시작 발제를 늦잠 자느라 못 들은 사람이 있다?! 실화입니다. 눈을 떠보니 이미 발제가 끝나갔고? 부랴부랴 새 공간에 찾아가보니 아기자기하던 방과 달리 정말 있을 것들만 있는 공부방 느낌이였다... 발제 자체가 복잡해서 그걸 놓쳐버리니 더 혼란스러웠는데 그래도 팀원분들과 이야기해보고 잘 알려주신 덕분에 일단은 무사히 강의를 듣기 시작했었다. 솔직히 입문 강의와 과제가 이때까지는... 재밌었던것 같다. 컴포넌트 분리도 해보고 props도 써보고 특히 state로 새로고침 없이 리렌더링 되는 건 언제 해도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다. 근데 재미만 느끼지 말고 더 열심히 공부할 걸 싶다. 지금 시점에서는 벌써 기억이 휘발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은 강의도 듣고 과제도 잘 마무리하며 보냈던 무난한 주차였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이것이였는데... 

- 이번 주차부터 개인 스터디에서 본격적으로 JS 공부를 하고,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한 발표 준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이 시기부터 생활 균형이 갑자기 깨지기 시작했던것 같다ㅠㅠ 적어도 되나 싶기는 하면서도 어쨌든 솔직히 말하자면 출석만 해 두고 점심시간을 끼워 몇시간씩 자기도 했고 집중이 힘들어서 딴 짓도 많이 했다. 그 전부터도 컨디션 관리가 되지 않고 점점 체력과 의지가 떨어져가고 있었는데, 주특기 주차에 들어가면서 리액트만 해도 이미 많은 집중을 요하는데 그에 추가로 힘을 써야 하다보니 몸이 지쳤는지 마음이 지쳤는지... 강의를 듣는 것이든 과제든 어쨌든 해야 하는 일들이라 해내기는 했지만, 내가 공부를 하는건지 공부가 나를 하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정말 최소한의 과제 해결과 목표 달성을 위한 공부만 하게 된 것이였다. 리액트와 스터디 모두에서 말이다. 아직까지 갑자기 깨져버린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추측하기로는 그 시기에 호르몬의 영향도 있었고... 갑작스럽게 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는데 준비도 안되었고 시간 분배와 생활패턴도 잡지 못한 까닭이 아닐까 생각은 하고 있다. 실은 아직까지 그 가닥을 잡는 중이긴 하다. 그래도 이때보다는 많이 안정되어가는 중인 것 같아 다행이다. 점점 더 나아지겠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일이 아닌것도 같은데 이 당시에는 좀 상태가 많이 안좋았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좋지 않긴 마찬가지지만. 뭔가 붕 떠 있는 느낌인데 얼른 돌아오려고 노력해야지... 우울한 W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