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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노베이션 캠프

[WIL] Week 1 - 230612 ~ 15 프로그래밍 기초 1주차 회고

by gardenii 2023. 6. 19.

Fact : 이번주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Feeling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Finding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Future : 배운 것을 미래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Fact

0612(월)
- Git 팀과제 풀고 제출하기
- 밍글 행사
- 자바스크립트 종합반 1주차 완강
- 자바스크립트 1주차 과제 1, 2 풀기   

0613(화)
- 자바스크립트 종합반 2주차 수강
- 야구게임 팀과제 풀어보기

0614(수)
- 자바스크립트 종합반 2주차 수강
- 테스트 공부

0615(목)
- 프로그래밍 기초1 테스트
- 야구게임 팀과제 제출
- 자바스크립트 종합반 2주차 완강
 

Feeling

- 미니프로젝트가 끝난 뒤, 주말을 보내고 정말 첫 캠프의 시작인 주차에 접어들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발제를 들었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 같다 ㅋㅋㅋ 팀원과 문제를 풀거나 강의를 듣는 등 큰 틀?은 비슷했기 때문인 것 같다. 전까지는 사정상 스프링 조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스프링 주특기 캠퍼분들과 좀 더 닿을 기회가 많았는데, 주특기 선택 후에 처음으로 리액트 분들과 만나 이야기 나눠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제 진짜 본격적인 시작이구나 싶어 기대되기도 했다.  
- 새로 만나뵙게 된 팀원분들이 정말 다들 너무 친절하고 재밌으셔서 한 주 동안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 같다. 처음 만나뵙게 된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면서 폭죽 타이밍을 맞추느라 몇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팀 방을 꾸며 컨셉에 따라 캐릭터 옷을 맞춰 입기도 하고, 함께 팀 과제도 진행하고 문제를 풀고, 코드 리뷰도 하면서 열심히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기도 했다. 팀을 하는 동안에는 가족보다도 더 많이 대화를 나누고 함께 동고동락해야하는 만큼, 좋은 팀원들을 만나는 것도 큰 행운이고 학습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그동안 만나뵀던 분들 모두 열심히 하시고 친절하신 분들이셨다. 캠퍼분들 대부분이 그러신 것 같다. 나 또한 다른분들께 그러한 팀원으로 느껴지게끔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들고 피곤한 캠프생활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고 도와줄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되는것같다. 앞으로도 소소하게 작은 추억들을 쌓아가는 캠프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Finding & Future

-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타인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를 느꼈다. 또 그와 동시에 알려주는게 진짜 공부라는 말을 체감하게 되었다. 그동안 누군가와 공부하는게 나와는 안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캠프에 온 뒤로 대부분 모든 과정을 팀으로 진행하는 것을 겪다 보니 함께 하는 스터디가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걸 몸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 전과 같이 이번 주차에도 git 과제, 강의 과제, 팀 과제까지 대부분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함께했는데, 분명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는 이해했던 것들이 설명하려고 하면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됐다. 내가 아는 것을 알려주려면 내가 진짜 아는지를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봐야 하고 머릿속으로도 정리가 되어 있어야 했다. 결국 정리하기 위해서는 지식을 내 안에서 가공하고 요약해야 하고, 그 과정을 겪어가면 정말 진정한 공부가 되는 것이였다... 타인이 내가 알려준 것을 이해했다고 할 때의 뿌듯함은 덤이고! 그 뿌듯함 덕분에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는 더 잘 알려드려야지 하는 마음도 생겨나게 되므로 선순환의 반복인 것 같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쉬운 것이 절대 아니므로... 앞으로 캠프 생활을 진행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더 잘 알려주고 배워올지 방법을 고민해보고, 또 그 전에 더 중요한 과정인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는, 배운 것을 정리하는 ! 기록하는 습관 ! 을 들이기 위해 더더욱 노력해야겠다.
 
+ 처음으로 챗지피티를 써봤는데 이때까지 왜 안 써봤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모두 맞는 정보를 알려주는 건 절대 아니였지만 이해 안 되는 부분을 계속 파고들어 꼬치꼬치 질문하면 할수록 더 자세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틀린 정보를 찾아서 다시 질문하고 답변 받는 과정에서도 얻어지는게 꽤 많았다. 잘 활용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블로그에 챗지피티 카테고리도 새로 개설했다ㅋㅋㅋ 물었던 질문과 답변을 잘 정리해서 기록해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잘 활용해 볼 생각이다.